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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지정상품 전략, 잘못 정하면 상표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8월 21일
3분 분량

상표를 등록했는데도 경쟁사가 비슷한 이름을 쓰는 것을 막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한 적 있나요? 상표권이 있는데 왜 보호받지 못할까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지정상품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표권은 단순히 상표명 자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표명과 지정상품의 조합에만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정상품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설계해야 상표권 보호범위를 넓힐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상표권 보호범위는 지정상품에 달려있다


상표권은 상표명만으로 보호받는 것이 아닙니다. 상표를 출원할 때 반드시 지정상품을 함께 정해야 하며, 이 지정상품이 상표권 보호범위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ABC"라는 상표라도 의류에 등록된 것과 소프트웨어에 등록된 것은 별개의 권리입니다. 따라서 내 지정상품과 겹치지 않는 분야에서는 동일한 이름을 사용해도 침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지정상품을 잘못 설정하면 상표권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상표는 등록됐지만, 지정상품이 좁거나 엉뚱한 분야에 지정되어 있으면 실제 사업 영역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정상품이란 무엇인가


지정상품은 상표를 사용할 상품이나 서비스의 범위를 말합니다. 상표 출원 시, 이 상품이나 서비스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지정상품은 국제적으로 정해진 분류 체계에 따라 분류되며, 이를 통해 상표권 보호범위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브랜드라면 화장품 자체뿐 아니라 관련 광고업, 온라인 판매업 등 연관된 서비스까지 지정상품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상표권 보호범위가 넓어져 경쟁사가 비슷한 이름으로 침해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지정상품 실수


상표 출원 시 지정상품을 잘못 설정하는 대표적인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너무 좁게 지정 현재 판매하는 상품 하나만 지정해, 사업이 확장되면 핵심 영역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의류만 판매하다가 나중에 액세서리나 화장품으로 확장할 때 보호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엉뚱한 분류에 지정 실제 사업과 무관한 상품류에 등록해, 정작 필요한 순간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사업인데 전자제품 분류에만 지정한 경우입니다.


  • 유사군코드 미고려 유사군코드는 심사상 비슷한 상품군을 묶어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유사군코드를 고려하지 않으면 비슷한 상품이라도 보호받지 못하는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들은 상표권 보호범위를 좁히고, 경쟁사에게 기회를 주는 결과를 낳습니다.


지정상품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지정상품 설계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사업 전략의 핵심입니다. 다음 네 가지 원칙을 따라 설계하면 상표권 보호범위를 넓히고, 사업 확장에도 유리합니다.


  1. 현재 사업과 확장 계획을 함께 고려

    지금 판매하는 상품뿐 아니라 1~2년 내 확장 예정인 분야까지 포함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는 의류만 판매하지만 향후 액세서리, 화장품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면 이들까지 지정상품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2. 연관 산업까지 폭넓게 검토

    화장품 브랜드라면 화장품뿐 아니라 광고업, 온라인 판매업, 유통업 등 관련 서비스까지 함께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표권 보호범위가 넓어져 경쟁사의 침해를 막기 쉽습니다.


  1. 유사군코드 기준으로 빈틈없이 설계

    심사 실무상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범위를 함께 확보해야 합니다. 유사군코드를 꼼꼼히 분석해 비슷한 상품군까지 포함시키면 보호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다류 출원 활용

    여러 상품군에 걸쳐 사업을 한다면 하나의 출원으로 여러 류를 함께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류 출원을 활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폭넓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상품 설계가 곧 사업 전략이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라면 특히 지정상품 설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사업 초기에는 한정된 상품만 판매하지만, 향후 피벗이나 확장 가능성이 큽니다. 지정상품을 넓게 설계하지 않으면 나중에 재출원 비용이 발생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구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정상품 설계는 사업 영역을 그리는 작업입니다. 상표권 보호범위를 넓게 확보하면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경쟁사와의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의 지정상품 전략 접근법


바이브는 상표 출원 시 단순히 현재 사업만 고려하지 않습니다. 향후 사업 확장 방향까지 함께 검토해 지정상품을 설계합니다. 이를 통해 등록은 받았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상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바이브는 유사군코드 분석과 다류 출원 전략을 적극 활용해 상표권 보호범위를 최대한 넓히고, 고객의 사업 전략과 연결된 지정상품 전략을 제안합니다. 지정상품 설계가 필요하다면 상표 출원 절차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바이브와 상담해 보세요.



상표권은 단순히 이름을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영역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지정상품을 잘못 설정하면 상표권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니, 사업 확장 가능성과 유사군코드까지 꼼꼼히 고려해 지정상품을 설계해야 합니다. 다류 출원을 활용하면 여러 상품군을 한 번에 보호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상표권 보호범위를 넓히는 전략적 지정상품 설계로 브랜드를 든든하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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